'슈가맨3' 조이디, 20년만에 '9 TO 5' 열창..."나이트클럽 위해 만든 노래"
'슈가맨3' 조이디, 20년만에 '9 TO 5' 열창..."나이트클럽 위해 만든 노래"
  • 승인 2020.02.0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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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디/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조이디/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슈가맨에 그룹 조이디가 소환됐다.

7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의 '찢었다 특집'에는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조이디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우리 팀의 슈가송은 1999년 발표된 댄스곡이다. 당시 나이트클럽의 끝판왕이었던 곡이다"고 힌트를 제시했다.

이어 등장한 슈가맨은 '9 to 5'의 조이디였다. 조이디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무대를 장악했다.

조이디는 30, 40대의 지지를 받으며 총 45불을 기록했다. 조이디 지노와 테리는 "딱 20년 만의 무대다"고 소회를 밝혔다.

멤버 지노는 "조이디는 즐거운 듀오라는 뜻이다"고 팀명에 대한 뜻을 밝혔다. 멤버 테리는 "말 주변도 없고, 낯을 많이 가린다"며 솔로에서 팀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노는 "나이트클럽을 위해서 만든 노래다"며 '9 to 5'의 뜻은 나이트클럽의 운영시간, 오후 9시에서 오전 5시까지를 뜻하며 포인트 안무 또한 택시를 잡는 '콜택시 춤'임을 알렸다.

한편 이날 조이디는 활동 중단에 대해 1집 활동 후 계약 문제, 군입대 등으로 각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후 조이디는 다시 뭉쳐 2집을 준비했으나 음악 트렌드 변화로 활동을 멈추게 됐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