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우한 폐렴, 국내 24번째 확진자 발생..전세기로 이송된 20대 우한 교민
신종 코로나 우한 폐렴, 국내 24번째 확진자 발생..전세기로 이송된 20대 우한 교민
  • 승인 2020.02.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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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뉴스 제공
/사진=SBS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

2월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국내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돼 있는 중국 우한 교민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6일 21시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우한 교민 1명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되었는데 이후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민은 국내 24번째 확진자로, 지난달 31일 정부 전세기로 귀국한 28살 남성이다.

지난 2일 같은 임시생활시설에서 발생한 우한 교민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져있다.

정부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오늘 오전 9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모두 24명이다.

현재 유증상자 264명이 신종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