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필리핀 팬 미팅 콘서트 연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런닝맨’, 필리핀 팬 미팅 콘서트 연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 승인 2020.02.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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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사진=SBS방송 캡쳐
런닝맨/사진=SBS 홈피 캡쳐

 

6일 SBS '런닝맨'의 ‘필리핀 팬 미팅 콘서트’가  연기되었다고 발표되었다. 

SBS ‘런닝맨’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번주 진행될 예정이었던 ‘필리핀 팬 미팅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부득이 올해 6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런닝맨’은 이달 9일 필리핀 마닐라 ‘Mall of Asia Arena’에서 팬 미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관객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런닝맨’ 측은 “저희 공연은 여러분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함께 호흡하고, 모두가 한 몸이 되는 공연이다. 즐거워야 할 공연에 혹시라도 아픈 분이 생기거나 그 아픈 분 주변 분들에게도 확산되는 불상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랜 논의 끝에 팬 분들과 만나는 날을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리핀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6월에 꼭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6월 21일로 연기된 ‘런닝맨’ 팬 미팅 콘서트는 필리핀 마닐라 ‘Mall of Asia Aren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