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일본 리메이크판, 영화로 제작..주연 사카구치 켄타로 "너덜너덜해진 모습 기대"
‘시그널’ 일본 리메이크판, 영화로 제작..주연 사카구치 켄타로 "너덜너덜해진 모습 기대"
  • 승인 2020.02.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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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사진=tvN홈피 캡쳐
시그널/사진=tvN홈피 캡쳐

 

1월15일 일본 매체 나타리에 따르면 tvN 드라마 '시그널' 일본 리메이크판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이 일본에서 극장판으로도 개봉한다. 

'시그널'(연출 김원석/극본 김은희)은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로 이제훈 조진웅 김혜수 주연의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당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시그널'은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돼 일본 지난 2018년 4월부터 6월까지 후지TV를 통해 방영됐다. 사카구치 켄타로, 기타무라 이치에루, 요시세 미치코 등이 출연했다.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던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극장판에서도 주연을 맡는다. 그는 "너덜너덜해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영화판에서 본격적인 액션에 도전을 예고했다. 

극장판 '시그널'은 드라마 버전의 후속 이야기를 그리며 '탐정은 바에 있다' 등을 연출한 하시모토 하지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오는 2021년 개봉 예정이며 개봉 시기에 맞춰 스페셜 드라마도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