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자유한국당 영입제안 거절 "어린 시절 반장 선거에도 나가지 않았다"
'개통령' 강형욱, 자유한국당 영입제안 거절 "어린 시절 반장 선거에도 나가지 않았다"
  • 승인 2020.02.06 0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형욱/사진=강형욱 유튜브 캡처
강형욱/사진=강형욱 유튜브 캡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자유한국당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이 '개통령' 강형욱씨를 영입하려 했으나 강씨의 거부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당 관계자는 "4·15 총선을 앞두고 반려동물 정책자문 위원으로 강형욱 씨를 접촉했지만, 그가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에 강형욱은 "자유한국당에서 연락이 와서 절대 안 하겠다고 답했다. 정치는 너무 무서운 일인 것 같다"며 "자유한국당 입당은 절대 안 한다. 난 정치를 모른다"며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 "절대 정치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나는 강아지 훈련만 하는 사람이다. 어린 시절 반장 선거에도 나가지 않았다. 감투 쓰는 것을 싫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형욱은 반려견 훈련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하며 '개통령'으로 불리우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