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남경읍, 엄격한 후배 양성..."조승우 고2때 담배 피우다 맞은 적이 있다"
'사람이 좋다' 남경읍, 엄격한 후배 양성..."조승우 고2때 담배 피우다 맞은 적이 있다"
  • 승인 2020.02.0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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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읍/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남경읍/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뮤지컬 배우 남경읍이 뮤지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남경읍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경읍은 여전히 뮤지컬 후배 양성에 힘쓰는 모습이 공개됐다.

실제 남경읍은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뮤지컬 스타와 배우들을 많이 배출했다. 그는 황정민, 조승우, 박건형, 최재웅, 홍광호 등을 가르킨 장본인.

남경읍은 조승우 관련 일화로 "조승우도 고2때 담배 피우다 걸려서 내게 맞은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남경읍이 가르킨 제자로 알려진 배우 소유진은 "우렁찬 소리로 칭찬을 해주셨을 때 나의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할까. '나도 무대에 설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셨다. 나에게 아주 크게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