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의 미국 출국이 취소됐다.
패션 홍보대행사 디마코는 3일 "리사가 오는 4일 불가리(BVLGARI) 비제로원 이벤트 참석 차 미국 출국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현지 이벤트가 잠정적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또한 리사는 앞서 중국판 '프로듀스101'로 알려진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1일 예정된 녹화가 취소 된 바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스타들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앞서 소녀시대 태연의 싱가포르 콘서트, NCT 드림의 마카오, 싱가포르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렸다.
또한 모모랜드, 김우석 등이 예정됐던 팬 미팅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