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 도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호골이자 3경기 연속 골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시즌 EPL 2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수적 우위를 점령한 토트넘은 후반 18분 베르바인이 데뷔 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6분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골은 손흥민의 리그 7호골이자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전(EPL 24라운드), 26일 사우샘프턴전(FA컵)에 이은 세 경기 연속 골이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줬다.

이날 전반에 페널티킥을 막아낸 요리스가 8.6점으로 최고점을 받았으며 토트넘 선제골의 주인공인 베르바인은 7.6점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