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또 유튜브 사랑 고백...JYP 고발에도 "사랑해" 영상 편지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또 유튜브 사랑 고백...JYP 고발에도 "사랑해" 영상 편지
  • 승인 2020.01.30 2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연 스토커/사진=유튜브 캡처
나연 스토커/사진=유튜브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스토커로 알려진 해외 남성이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영상을 올려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9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얼마 전 나연을 스토킹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영상 속 남성은 큰 종이에 한국어로 "내가 널 괴롭혔다면 진짜 미안해", "내가 널 괴롭히는 줄 정말 몰랐어" 등 메시지를 전했다. 또 "나연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사랑해 나연아, 정말이야"라고 사과한다는 내용을 써 전했다.

나연은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남성으로부터 스토킹 위협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연과 교제 중이라고 주장하는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트와이스의 비행기에 탑승해 나연에게 접근을 시도했다.

이에 지난 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하고, 8일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 남성을 업무방해죄로 형사고발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