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네이도 강타… ‘중남부 지역 초토화’
미국 토네이도 강타… ‘중남부 지역 초토화’
  • 승인 2011.04.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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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네이도 ⓒ SBS 뉴스 캡처

[SSTV l 양나래 기자] 미국 중남부 지역에서 또 다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26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칸소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가 빌로니아 지역을 해당 지역의 가옥은 물론 차량 등이 범람하는 물에 의해 흽쓸려 갔다. 이 사고로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 등 최소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토네이도로 빌로니아 마을 주민 50~6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더 큰 사상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미주리주 포플라 블러프에서는 지난 4일 동안 내린 비로 인해 제방 30곳이 무너졌으며 인근 가옥 1000채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에 앞서 14일 미국 중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는 오클라호마에서 시작돼 아칸소와 미시시피, 조지아를 거쳐 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 등에 극심한 피해를 일으키며 중남부 지역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미국 토네이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계속해서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것 같다. 부디 더 많은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요즘 세계 곳곳에서 자연 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듯. 두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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