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서동주가 이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스탠드 업’에서는 서동주가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자신이 이혼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그는 “이혼을 하고 여러 힘든 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 새로운 만남을 가질 때 내가 이혼을 했음을 언제 알리는지가 그 어려움 중 하나”라고 밝혔다.
특히 서동주는 “이혼에도 계급이 있다. 이혼한 사람을 만나면 해병대 동기 같은 동질감을 느낀다”라며 “이혼을 하면 안 좋을 것도 같지만 좋은 점도 있다. 면접장에서도 유용하다. 어쩔 수 없이 이혼 이야기를 꺼내야할 때도 있는데 면접관의 반 이상이 눈이 동그래진다. 이혼을 생각하거나 했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다 이혼한 사실을 최근 고백 후 미국에서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