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선영 아나운서 "퇴사 결정"..결혼설 언급..후임 장예원 아나운서
‘씨네타운’ 박선영 아나운서 "퇴사 결정"..결혼설 언급..후임 장예원 아나운서
  • 승인 2020.0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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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사진=SBS방송 캡쳐
박선영 아나운서/사진=SBS홈피 캡쳐

 

28일 SBS 파워FM ‘씨네타운’에서 박선영 아나운서가 퇴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월 마지막 주가 됐다.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번 한 주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하차 인사를 전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퇴사가 결정됐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스포일러가 됐다고 들었다. 속상하고 죄송하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신 게스트 분들과도 인사를 나눴어야 했다”며 하차 인사를 미루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양해를 구했다. 

퇴사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만 알려졌으며 퇴사 이유로 결혼설이 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저 결혼해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좋겠지만, 결혼해서 퇴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에 대해 본인의 일 이상으로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지만, 그런 일 없다. ‘예뻐졌다’라는 말도 있던데 고민이 깊어서 살이 빠졌다”고 부인했다.

그는 오는 2월 2일 방송되는 ‘씨네타운’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며 후임은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앞서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 뉴스’의 앵커를 맡아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뉴욕에서 1년 간 공부를 하고 돌아온 뒤 박 아나운서는 2015년부터 ‘씨네타운’과 ‘궁금한 이야기 Y’, ‘본격연예 한밤’ 등에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