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개리X강하오 부자, 등장만으로 시청률 12.6%..개리, 3년만에 복귀
강개리X강하오 부자, 등장만으로 시청률 12.6%..개리, 3년만에 복귀
  • 승인 2020.0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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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개리, 하오/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강개리, 하오/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가족 강개리와 강하오 부자가 등장만으로 최고 시청률을 등극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전국 기준 9.2%(1부), 11.3%(2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전체 일요 예능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12.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3년 만에 한국방송에 복귀하는 래퍼 개리의 등장이었다. 이날 새 가족으로 등장한 강개리의 아들 하오는 "케비에뚜! 아빠 일어나세요. 자까님 와떠요"라며 세상 깜찍하게 '슈돌' 가족을 맞이하며 역대급 귀여움을 선보였다.

하오는 두 돌이 막 지난 26개월의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강하오입니다"라고 정확하게 자신을 소개하며 아빠 이름에 대한 질문에도 "강희건"이라고 또박또박하게 답하며 영특함을 보였다.

남다른 언어 구사력을 가졌다고 익히 소문난 아기이기에 새롭게 방송에 출연하여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 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사로잡으며 이날 방송 중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동시에 한번도 방송에 보여지지 않았던 아버지로서 개리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이끈다. 아빠 개리와 아들 하오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주 일요일 저녁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