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남 귀는 당나귀 귀’의 양치승이 가수 션의 이야기를 듣고 승부욕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과 그의 직원들이 중계동 백사마을로 연탄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탄 봉사활동 주최 측은 “가수 션 님은 8장용 지게인데 연탄 15장까지 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양손에 2장씩 들어서 총 19장을 한 번에 가져가셨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양치승은 “25명 분량을 6명이서 해 보겠다”라며 1000장에 도전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우리는 기록을 깨는 것”이라며 “운동하는 사람인데 다르긴 달라야 하지 않겠나”라고 승부욕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