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소개팅 고백…“상대는 누구? 배우 유호정의...”
강호동 소개팅 고백…“상대는 누구? 배우 유호정의...”
  • 승인 2011.04.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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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소개팅 고백 ⓒ MBC ‘무릎팍도사’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과거 소개팅 사실을 최초로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는 배우 유호정이 출연해 데뷔 시절부터 현재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유호정에게 나보다 3살 어린 여동생 유호선이 있다. 누가 봐도 미인이다”고 말했다. 이에 올밴과 유세윤은 “두 사람 사이에 뭔가 있다”며 “사귀었습니까?”라고 강호동을 추궁했다.

이에 강호동은 “처음 얘기하는 거다”며 “1995년 스타의 집을 방문해 콩트를 찍는 방송이 있었는데 이 때 유호정과 이재룡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당시 유호정의 동생 유호선도 촬영에 참여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강호동은 “보통 녹화 끝나면 헤어진다. 근데 이재룡이 식사하고 가라고 해서 이재룡 유호정 유호선 나 이렇게 넷이 식사했다”며 “근데 나중에 왜 이 자리를 만들었을까 싶었다. 소개팅 아닌가?”라고 고백하며 유호정에게 질문했다.

유호정이 “그 때 강호동이 이미지가 좋았다”고 하자 강호동은 “이재룡이 나를 동서삼고 싶어했던 거 아닌가?”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유효정은 “그럴 수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의 소개팅 고백에 네티즌들은 “강호동 부인이 이 방송을 보면 얼마나 당황스럽겠어”, “그 소개팅이 잘 성사 됐으면 벌써 고등학교 다니는 자식이?”, “강호동이 소개팅 고백이라니. 너무 웃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에서 유호정은 “드라마 ‘청춘의 덫’ 촬영 당시 심은하가 연기를 너무 잘해 부럽고 샘이 났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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