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마' ⓒ 공식포스터

[SSTV l 황예린 기자]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엄마와 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마'가 시작부터 환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귀여운 아기들의 사랑스러운 옹알이로 시작되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태어나 처음 부른 이름, 엄마’라는 카피와 함께 이름 만으로도 가슴 뭉클해지는 존재인 엄마와의 이야기로 안내해 준다.

아기였던 시절 언제나 엄마만을 찾았을 딸, 아들들과 나이가 들면서 때로는 애인, 친구, 웬수, 철부지로 바뀌어 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마마' 예고편은 누구나 가슴에 품고 있을 나와 엄마의 추억으로 가슴 찡한 공감을 선사한다.

세상에 오직 단 둘뿐인 서로의 존재 자체가 삶의 희망인 단짝 모자 엄정화와 이형석, 서로 닮아서 싸우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티격태격 모녀 전수경과 류현경 그리고 서로 죽고 못사는 깨가 쏟아지는 닭살 모자 김해숙과 유해진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여기에 '마마' 티저 예고편 촬영을 위해 스탭들의 지인들을 통해 선발, 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전혀 없는 생후 10~12개월 사이의 세 아기들은 엄마가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울음을 터뜨리고, 다시 엄마가 나타나면 곧바로 환한 웃음을 짓는 등 역시 ‘절대자’의 존재인 엄마의 의미를 확인케 해줬다.

세상에 존재하는 엄마의 수만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마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웃고, 우는 바로 ‘나’와 ‘우리 엄마’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줄 작품으로 오는 6월 2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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