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성민, 딸 사춘기 시절 회상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
‘미운우리새끼’ 이성민, 딸 사춘기 시절 회상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
  • 승인 2020.01.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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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성민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배우 이성민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이성민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이성민은 스무 살 된 딸의 사춘기 시절을 회상했다.

이성민은 “딸이 나를 가르치려고 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딸이 중학생 때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 물 한 컵만 가져다 달라고 하니까 나를 째려보면서 ‘내가 왜 그걸 해야 되는지’라며 방문을 빡 닫고 들어가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나도 이미 겪었다. ‘물 한 컵~’ 하는데 째려보기에 ‘물 한 컵 마실래?’라고 한 적 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성민은 “당시 집사람도 갱년기를 겪기 시작했다. 정말 힘들더라. 사춘기 딸과 갱년기 딸의 싸움이 잦았는데 내가 갈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