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광고 모델 조혁준, 드라마 '어서와'로 데뷔..김명수-신예은과 호흡
잘생긴 광고 모델 조혁준, 드라마 '어서와'로 데뷔..김명수-신예은과 호흡
  • 승인 2020.01.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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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혁준 / 유본컴퍼니
사진=조혁준 / 유본컴퍼니

 

신예 조혁준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주화미 극본, 지병현 연출)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클래식한 마스크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조혁준은 앞서 2017년 면도기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주류, 화장품 등 트렌디한 남성상을 추구하는 대표적 분야들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업계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성악 전공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가진 조혁준은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 안정적인 발성과 톤 등 오랜 기간 탄탄히 다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어서와'를 통해 신인 배우로서의 역량을 펼칠 예정.

극 중 동물 의료 센터 닥터 나진원 역으로 변신하는 조혁준은 고양이 홍조(김명수)에게 탈이 날 때마다 살뜰히 보살펴주는 수의사로, 고양이와의 생활이 낯설고 서툰 김솔아(신예은)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 '어서와'에서 유일한 반려동물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때로는 능청스러운 돌직구를, 때로는 속 깊은 조언을 오가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조혁준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조혁준은 뚜렷한 이목구비 속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아우르는 매력을 가진 신인 배우"라는 소개와 함께 "그의 이력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듯 양극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어 소화할 수 있는 장르와 캐릭터의 폭이 넓을 것이다. 2020년 유본컴퍼니의 '히든카드'로 활약할 신인 조혁준의 힘찬 첫 출발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혁준이 출연하는 '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명수, 신예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25일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