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지현우, 완도에서 무주까지 마성의 예측불가 즉흥남.."술 한잔 같은 느낌"
'나혼자산다' 지현우, 완도에서 무주까지 마성의 예측불가 즉흥남.."술 한잔 같은 느낌"
  • 승인 2020.01.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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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현우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사진=지현우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지현우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지현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자신의 색깔을 찾고 싶어서 독립했다고 밝힌 지현우가 잠에서 깬 곳은 완도였다. 전남 완도군에 위치한 군대 후임의 집에 3일간 머물고 있는 상태.

아침을 맞이한 지현우는 집 뒤 저수지를 찾은 뒤, 동네의 시골 강아지들과 만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산책을 끝낸 지현우는 후임이 관리하는 축사를 찾아 작업복으로 환복 한 뒤 능숙하게 일을 시작했다.

축사 작업을 마친 지현우는 집으로 돌아가 아침상 차리는 것을 도왔다. 지현우는 마치 친아들 같은 모습으로 스스럼없이 후임 가족들과 어울렸다. 이에 지현우는 후임의 가족들과 계속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완도를 떠난 지현우는 전남 강진군의 가우도로 향했다. 지현우는 출렁다리 가운데에서 커피를 마셨고, 거센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색을 즐겼다. 이어 지현우가 도착한 곳은 전북 무주의 스키장이었다. 결국 늦은 밤이 돼서야 서울에 있는 혼자만의 집에 도착했다.

지현우는 혼자인 삶에 대해 "술 한잔 같은 느낌. 약간의 외로움, 고독함, 쓸쓸함이 싫지만은 않고, 위로가 되는 느낌"이라고 정의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