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길이 다시 산다’ 최명길과 양양 여행 황신혜, 동안 외모 눈길 "딸 진이를 임신 가장 행복"
‘길길이 다시 산다’ 최명길과 양양 여행 황신혜, 동안 외모 눈길 "딸 진이를 임신 가장 행복"
  • 승인 2020.0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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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사진=채널A방송 캡쳐
황신혜/사진=채널A방송 캡쳐

 

17일 오후 재방송된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이하 ‘길길이’)에서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와 30년 지기 절친 황신혜가 함께 강원도 양양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방송에서 황신혜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동안외모를 보여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30지기 절친인 최명길 김한길 부부는 황신혜의 주선으로 결혼까지 했다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황신혜는 “딸 진이를 임신했을 때다. 그 기간 동안 내 평생을 통틀어 가장 좋은 생각만 하고 착하고, 행복했던 시절이다”라며 “딸이 잘 커줘서 지금 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황신혜 딸 이진이는 다른 방송에서 “어렸을 때 부모님의 이혼이 내 약점이라 생각이 돼서 친구들이 아빠 얘기를 하면 그 자리를 피했다. 그 당시에는 엄마랑 이혼한 아빠가 너무 미워 아빠의 사진을 모두 가위로 잘랐다. 하지만 사춘기가 지나고 아빠가 보고 싶어 사진을 찾았는데 없어서 너무 슬펐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배우 황신혜는 올해 나이 58세로 지난 1983년 MBC 공채 16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 1987년 모 회사 상무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9개월만에 이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1998년 3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했으나 8개월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파경을 맞았다.

첫번째 남편 사이에서 딸 이진이를 두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