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쥐순이, 연예계 뇌섹녀 안미나,'아무도 모른다'로 드라마 복귀
'복면가왕' 쥐순이, 연예계 뇌섹녀 안미나,'아무도 모른다'로 드라마 복귀
  • 승인 2020.01.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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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나/사진=안미나 SNS 캡처
안미나/사진=안미나 SNS 캡처

배우 안미나가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에 출연한다.

15년전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귀여운 파티쉐리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안미나가 돌아온다. 류덕환의 누나 역할로 새 드라마에 캐스팅 된 것이다.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는 내용이다.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앞서 명품 연기파 배우 김서형, 류덕환 등이 캐스팅이 확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안미나는 극중 주인공 이선우(류덕환)의 누나이자 신성재단 이사장 윤희섭(조한철)의 아내인 이선경 역을 맡았다. 이선경은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연스럽게 희섭과 결혼에 골인하고 늘 걱정인 선우와 형제처럼 지내는 남편을 믿는 인물이다.

이로써 안미나는 2015년 '드라마스페셜–그 형제의 여름' 이후,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에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는 "더 성숙한 연기를 통해 안방극장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안미나는 최근 MBC예능 '복면가왕'에 파워풀한 랩핑을 구사하는 쥐순이로 출연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전공하여 연예계 대표 뇌섹녀로 꼽힌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