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진경과 래퍼 크루셜스타(박세윤)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16일 크루셜스타 측은 2년 가까이 교제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던 김진경과 크루셜스타가 최근 헤어졌으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초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특히 연인이었던 김진경은 크루셜스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신곡 ‘시가렛‘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서로의 애틋함을 보여준 바 있다.

패션과 미술 등 관심사가 비슷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공개열애 8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려졌다.

결별 후에도 크루셜스타와 김진경은 각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크루셜스타는 지난달 새 앨범 ‘:(‘를 발표했고, 김진경은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다양하게 활동 예정이다.

한편, 크루셜스타는 지난 2011년 앨범 '어 스타 고즈 업'으로 데뷔했으며  Mnet ‘쇼미더머니 4‘에서 주목 받았다. 긱스, 그레이 등 많은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서 준우승한 모델이며, ‘우리 결혼했어요‘, ‘정글의 법칙‘ 등 예능과 ‘안단테‘, ‘퍼퓸‘ 등 드라마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