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문화촌 골목’, 첫 치킨 메뉴에 대한 백종원의 평가는?..팥칼국숫집 "가격이 싸다고 시비"
‘골목식당-문화촌 골목’, 첫 치킨 메뉴에 대한 백종원의 평가는?..팥칼국숫집 "가격이 싸다고 시비"
  • 승인 2020.01.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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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사진=SBS방송 캡쳐
백종원/사진=SBS방송 캡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년 새해 첫 골목이자 20번째 골목인 홍제동 ‘문화촌 골목’ 편이 방송된다.

MC 정인선의 출연했던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배경지인 홍제동 ‘문화촌 골목’은 점심 장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관찰을 진행할 첫 가게는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레트로 치킨집’이었는데, 16년 전부터 아무런 변화 없이 인테리어를 유지하다보니 ‘어쩌다 레트로 치킨집’이 됐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처음으로 등장한 치킨 메뉴는 세명의 MC의 기대감을 높이며 눈길을 끌었으나 백종원은 시식 후 “양념 맛은 레트로가 아니다”며 부부 사장님을 긴장시켰다. 

이어 모자 사장님이 운영하는 ‘감자탕집’에서는 장사하는 내내 엄마는 가게 안 쪽방에, 아들은 카운터에 앉아 꼼짝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의욕적이지 못한 두 사람의 태도는 물론 아들의 옷이 장사할 복장이 아니라고 지적해 험난한 미래를 예고했다.

마지막 가게는 부부가 함께 운영 중인 ‘팥칼국숫집’이었다.

백종원은 팥칼국수집 방문에 앞서 촬영 직전 아내 사장님이 팥옹심이 가격을 갑자기 인상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이유를 물었다. 이에 아내 사장님은 “손님이 가격이 싸다고 시비를 걸어 올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답해 백종원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상황실에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남편 사장님은 “아내 말투가 문제”라며 “아내 때문에 손님이 끊겼다”고 주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제동 '문화촌 골목' 세 가게의 첫 만남은 15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