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케이시' 일본 침몰 예언 빗나갈까?...대공황, 세계 2차 대전은 적중
'에드거 케이시' 일본 침몰 예언 빗나갈까?...대공황, 세계 2차 대전은 적중
  • 승인 2020.01.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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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사진=JTBC방송 캡쳐
세계대전/사진=JTBC방송 캡쳐

 

에드거 케이시가 했던 예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시는 1877년 켄터키 주 홉킨스빌에서 출생했고 23세에 사고로 시력을 잃은 후 다양한 예언들을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영혼’과 놀았다고 주장했으며, 어른이 된 이후 그의 예지 능력을 통해 환자를 만나지 않고도 병을 고치는 의사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가 수면 상태에서 한 말들은 1923년부터 기록됐으며, 남아있는 예언만으로도 약 1만 4천 건에 이른다. 

에드거 케이시는 1929년 주식시장 붕괴와 대공황, 세계 2차 대전과 소련의 몰락을 모두 예고했다.

전설로만 존재하던 아틀란티스가 실존했다고 믿었으며, 남극과 북극의 위치가 바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형 지진이 발생해 미국 캘리포니아가 물에 잠길 것이라고 예언했고 3차 세계대전과 지구 멸망을 예언했다. 

한편 중국이 1968년 기독교 국가가 될 것이라는 것을 예언했지만 이 예언은 완전히 빗나갔다.

그는 일본의 대부분이 지진으로 바닷속으로 침몰한다는 예언을 남기기도 했고, 세계 2차대전 이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