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일본 출국 ⓒ SSTV

[SSTV l 양나래 기자] 배우 정우성이 서태지 이지아 사건의 여파로 일본 출국을 앞당겼다.

정우성은 당초 5월 중순께 일본TV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시기를 조금 앞당겨 출국한다.

이는 이지아가 서태지의 아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지아의 연인 정우성에게 관심이 집중되는데서 오는 심적 부담감 때문으로 보인다. 정우성 일본 출국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정우성 일본 출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지아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 정우성.. 힘내시길”, “힘들 때 열심히 일하는 게 좋은 방법일수도”, “빨리 마음 추스르고 좋은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굿 라이프’는 2007년 발간된 베스트셀러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정우성은 극중 소아백혈병 전문의사로 분해 6회부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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