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종로학원은 2021학년도 재수정규반을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재수정규반은 2월 4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2월 17일에 개강한다.

강남종로학원은 "반당 28명 이내로 구성하여 학습환경을 최적화했다" 며 "정형화된 시간표가 아닌 다양한 선택수업으로 개인 성적대별 수업시간표를 만들 수 있어 다른 재수학원과의 차별성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반은 최상위권 대상인 서울대·의치한반, 스폐셜반, 프리미엄반, 스탠다드반으로 총 4개 수준으로 구성한다.

서울대·의치한반은 수능성적과 6,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 기준으로 국수영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합이 인문계는 3등급, 자연계는 4등급 이내 학생들로 편성된다.

탐구영역은 2과목중 1과목만 반영한다. 학교내신 최상위권대 학생들은 수능성적에 상관없이 일반고의 경우, 학교내신 기준 1.9등급 이내면 가능하다. 특목고, 자사고 출신 학생들은 별도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스페셜반은 3개영역 등급합이 인문은 5등급, 자연은 6등급 이내면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성적이 좋지 않아도 일반고 학교내신 기준 2.5등급 이내면 지원이 가능하다.

프리미엄반은 3개영역 등급합이 인문은 7등급, 자연은 8등급 이내 또는 일반고 학교내신 기준 3.5등급 이내 학생이면 가능하다.

스탠다드반은 인문, 자연 모두 2개영역 등급합 7이내인 학생들로 편성되고 또는 일반고 학교내신 기준 4.5등급 이내 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만약 성적기준에 들어갈 수 있는 수능과 내신성적이 아니라면 유시험 또는 면접심사를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유시험 전형은 2월 5일 오후 3시 강남종로학원에서 실시되며, 원서접수는 2월 4일까지 접수가 가능하고, 선발시험의 과목은 국어와 수학을 실시한다.

현재 성적대보다 더 높은 반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은 별도시험(승반시험)을 통해 결과에 따라 상위권 반으로의 이동 편성도 가능하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