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4·15 총선 출마 유력 “지역구는 정해지지 않았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4·15 총선 출마 유력 “지역구는 정해지지 않았다”
  • 승인 2020.01.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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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 사진=JTBC 방송 캡처
고민정 / 사진=JTBC 방송 캡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는 여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 대변인이 총선에 나가겠다는 결심을 세운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만 지역구는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총선 지역구 출마 공직 후보자 사퇴 시한인 오는 16일 청와대 대변인 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서는 고 대변인이 경기 일산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산 지역구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경기 고양병),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경기 고양정) 등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이에 여당 입장에서는 지역구 사수를 위한 ‘새로운 인물’의 투입이 절실한 지역인 것.

과연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