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서지혜, 손예진 돕는 현빈에 경고.."나도 당신 지킬 것"
'사랑의 불시착' 서지혜, 손예진 돕는 현빈에 경고.."나도 당신 지킬 것"
  • 승인 2020.01.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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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현빈 /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캡처
서지혜, 현빈 /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지혜가 현빈에게 경고했다.

12일, tvN '사랑의 불시착' 8화에서는 서단(서지혜 분)이 리정혁(현빈)을 추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서단은 "윤세리냐. 그 동무 이름. 이게 뭔지 설명해 보겠느냐. 당신이 좋아한다는 여자가 이런 여자였느냐. 말해봐라. 알고 있었느냐. 이 여자의 정확한 신분을. 남조선 여자가 대체 왜 여기 있는 거냐."라며 "그 여자 하나 숨기다가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이 여자가 당신을 죽일 수 있다. 그래도 좋은 거냐"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리정혁은 "솔직히 죽고 싶지는 않다.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느냐. 그런데 어쩔 수가 없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던 사람을 지키지 못하고 잃어봤다. 죽는게 낫더라. 그 여자를 안전하게 집에 보내주고 싶다. 그 과정에 내게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라며 결심을 전했다.

리정혁의 답변에 서단은 기가 막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단은 윤세리에게 가려는 리정혁을 향해 "죽어도 상관 없다고? 아무것도 상관 없이 그 여자를 지키겠다고 했느냐. 나도 그럴 거다. 당신 발로 죽으러 가는 것 그냥 두고 볼 수 없다. 후회 할 짓 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뉴스인사이드 최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