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강남, 이상화 손잡고 생애 첫 수술.."아픈 지 10년"
'동상이몽' 강남, 이상화 손잡고 생애 첫 수술.."아픈 지 10년"
  • 승인 2020.01.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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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 사진 = 강남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이상화, 강남 / 사진 = 강남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생애 첫 수술을 받는 강남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강남은 SBS '동상이몽2'를 통해 수술 받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항상 밝은 모습만 보였던 강남은 "사실 남몰래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결국 통증을 견디지 못한 강남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아내 이상화와 병원을 찾았다. 의사와의 상담 중에 강남은 “항상 한 군데만 아팠다. 이곳이 아픈 지 10년이나 됐다.”라고 고백해 이상화뿐 아니라 이를 지켜보고 있던 스튜디오에서도 많은 걱정을 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수술이 무서워서 그동안 통증을 참아왔던 강남은 이번에도 수술을 미루고 싶어 했다. 하지만 아내 이상화가 강남의 손을 잡아주며 응원하자 수술할 용기를 내게 됐다.

강남은 작년 ‘2019 SBS 연예대상’에서도 어딘가 불편한 모습으로 “제가 수술을 했다. 퇴원한 지 일주일도 안 됐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강남은 어떤 수술을 받는 것일지 주목된다.

수술 당일, 난생 처음 수술을 앞뒀다는 강남은 긴장을 멈추지 못했다. 상화는 긴장한 강남을 안심시키려고 손 마사지를 하는 등 극진히 병간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상화가 고생이 많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남 앞에서 줄곧 담담한 모습을 보였던 이상화가 강남이 수술실로 들어간 후에는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뉴스인사이드 최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