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디씨인사이드 사이트에 주진모 문자 내역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글과 이미지가 게재됐다. 

해당 대화창 이미지는 음담패설, 노출 여성 사진, 지인들과 나눈 은밀한 대화 내용 등이 가득했다.

그러나 이 이미지는 누군가에 의해 조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네티즌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해당 사이트에는 다수의 연예인들의 이미지가 조작된 채 올라오고 있다. 

현재 10살 연하의 의사 아내와 지난해 결혼한 주진모는 휴대전화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으로 고통받고 있고, 경찰은 이를 수사중에 있다. 

아직까지 범인은 잡히지 않고 있으며 지난 7일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휴대전화 해킹으로 주진모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한 인물에게 법적 대응을 선포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