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12세 주성이 위험한 탈북 여정..신동엽 "마음이 아팠다"
'끝까지 간다.' 12세 주성이 위험한 탈북 여정..신동엽 "마음이 아팠다"
  • 승인 2020.01.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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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간다/사진=TV조선 방송 캡쳐
끝까지간다/사진=TV조선 방송 캡쳐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끝까지 간다’의 코너 정성호의 ‘사선에서’에서는 12세 주성이의 탈북과정이 보여졌다.

아직 어린 나이의 주성은 혼자서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왔고 부모는 아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개그맨 정성호는 자신이 주성을 만나겠다고 달랬고 그는 주성을 만나기 위해 접선 국가로 향했다.

주성의 부모는 6년전 두 아들을 두고 탈북을 해야만 했고 2년 전에는 큰 아들이 사고로 숨져 이제 주성이가 오고있는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가 부모와 6년만에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방송되자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은 눈시울을 붉혀야 했다.

신동엽은 “아까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픈게 저 통화가 마지막이 될 수가 있고, 또 발각이 되면 북송이 될 수 있지 않나. 그런 걸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주성은 탈북을 위해 7000km 중국 종단을 해야만했는데 과연 정성호는 위험한 곳에서 주성이를 무사히 탈출시킬 수 있을 것인가?  

예능 ‘끝까지간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