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아담램버트 내한공연 이제 열흘 남아 '보헤미안 랩소디' 수록곡 들려줄 것
퀸+아담램버트 내한공연 이제 열흘 남아 '보헤미안 랩소디' 수록곡 들려줄 것
  • 승인 2020.01.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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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사진=KBS방송 캡쳐
퀸/사진=KBS방송 캡쳐

 

전설적인 락 그룹 퀸 내한 공연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프레디 머큐리 대신 아담 램버트가 보컬로 함께하며 이번에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수록곡 중심으로 연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약 5개월만에 다시 시작된 이번 퀸의 '랩소디 투어'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2020투어는 여름까지 총 41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퀸이 2020년 내한 공연에서 들려줄 노래들은 Now I'm Here, Keep Yourself Alive, Hammer to Fall, Killer Queen, Don't Stop Me Now, Somebody to Love, I'm in Love With My Car, Another One Bites the Dust, I Want It All,Love of My Life, Doing All Right, The Show Must Go On 등 퀸의 전성기 시절 인기를 끌었던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The Show Must Go On'은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고자 했던 눈물겨운 노력을 보고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감명받아서 쓴 곡이다. 당시 머큐리가 노래를 녹음하면서 한번에 완벽하게 불러냈던 일화가 있다. 

한편 퀸의 서울 공연은 1월 18일에 서울 고척돔에서 있을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