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무혐의' 오달수, '요시찰' 컴백 신호탄 예고..후반작업 후 개봉 준비 박차
미투 '무혐의' 오달수, '요시찰' 컴백 신호탄 예고..후반작업 후 개봉 준비 박차
  • 승인 2020.01.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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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달수/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오달수가 독립영화 촬영을 마쳤다.

오달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8일 "오달수가 참여한 독립영화 '요시찰'이 최근 크랭크업 후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오달수가 출연하는 영화 '요시찰'은 독립 단편영화 '똑같다'를 연출한 김성한 감독의 신작이다.

모든 것이 통제되고, 정해진 규정 안에서 살아야하는 감옥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오달수는 '신' 역을 맡았다. 자신이 진짜 신이라고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제 발로 들어간 감옥에서 목사, 스님, 사형수 등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과 어우러지며 블랙코미디 장르의 매력을 살릴 예정이다.

한편 오달수는 지난 2018년 '미투'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같은해 8월경 소속사 측은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 판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오달수는 지난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요시찰'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