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가수상' 윤민수, 장혜진에게 큰절 한 사연.."음원 사재기로 오해와 억측"
'가온차트 가수상' 윤민수, 장혜진에게 큰절 한 사연.."음원 사재기로 오해와 억측"
  • 승인 2020.01.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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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사진=윤민수 SNS
윤민수 /사진=윤민수SNS

그룹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가 수상 후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이하 '2020 가온차트')가 열렸다.

이날 장혜진, 윤민수가 '술이 문제야'로 19년 6월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윤민수는 "많은 오해와 억측을 받고 있어 맨 정신으로 살 수 없는 윤민수다"라고 소개했고 함께 오른 장혜진에게 큰절을 올렸다.

특히 윤민수는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바이브는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고요. 우리 회사 모든 아티스트가 오해와 억측들을 받고 있는데 당당하게 하던 대로 노래와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 논란을 계기로 인하여 잘못된 것들이 바로 잡아지고 정직하게 음악 하는 분들이 선의의 피해 입지 않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음원사재기 의혹을 파헤쳤다. 바이브 역시 11월 박경이 실명으로 음원사재기 의혹을 언급한 가수 중 한팀으로 윤민수는 재차 해명글을 게재하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