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뜨자 너도나도 달려드는 '로또 상표권' 출원..EBS "법적 조치 진행"
'펭수' 뜨자 너도나도 달려드는 '로또 상표권' 출원..EBS "법적 조치 진행"
  • 승인 2020.01.0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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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사진=EBS 방송 캡처
펭수/사진=EBS 방송 캡처

펭수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엉뚱한 사람들이 이득을 취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EBS가 캐릭터 펭수 상표권 출원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EBS 측은 6일 자사의 캐릭터 펭수 상표권 제3자 출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EBS가 아닌 제3자인 일반인들이  '펭수'와 '자이언트 펭'이란 명칭으로 각종 완구류, 무선인터넷방송업, 인터넷 방송업, 텔레비전방송업 등에 대한 상표를 출원해 현재 심사 대기 중이다.

이에 대해 특허청은 7일 유튜브를 통해  "펭수’와 유튜브 채널 ‘보겸TV’의 공통점은 아직 상표권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제3자가 이 상표들을 출원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