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징계 이후 복귀전을 치뤘다.
토트넘은 5일(한국 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원정 경기를 가졌다.
그러나 양 팀은 이날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이날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끝내고 돌아온 손흥민은 선발로 복귀했다.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에 투입된 손흥민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종횡무진 활약했으나 골은 성공시키지 못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 통계 전문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이날 세르쥬 오리에가 평점 7.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루카스 모우라가 7.7점,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7.2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팀 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는 데 만족해야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