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시상식 도중 자리 비운 이유 해명.."자꾸 관종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트와이스 지효, 시상식 도중 자리 비운 이유 해명.."자꾸 관종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 승인 2020.01.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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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 / 사진 =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지효 / 사진 =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가 지난달 Mnet ‘마마’ 시상식 도중 자리를 비웠던 이유를 밝혔다.

5일, 지효는 팬들과 V앱 채팅 자리에서 “그리고 저 마마 무대 중간에 못 나왔잖아요.”라며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실없는 소리)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죄송하네. 저격거리 생겨서 재밌으셨을 텐데. 내가 몸이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일, 트와이스는 일본 나고야 돔에서 개최된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했다. 지효도 참석했지만 시상식이 진행되던 중 자리를 비웠다. 따라서 트와이스가 무대에서 여자 그룹상을 수여받을 때도 지효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자 지효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네티즌은 지효의 해명 방식에 ‘관종 같은 분들’ 등 일부 표현이 부적절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시상식 도중 사라졌던 이유를 두고 추측성 댓글이 많았던 만큼, 일부 악성 댓글에 적절한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는 의견도 제시됐다.

[뉴스인사이드 최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