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준이 SBS예능'맛남의 광장'을 통해 재조명받고 있다.

SBS 목요예능 '맛남의 광장'에 고정 출현하고 있는 김동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2010년 데뷔한 김동준은 그룹에 메인보컬로 처음 가요계에 등장했다. 데뷔 당시 예쁘장한 외모와 오똑한 콧날로 '남자 한가인'으로 불린 반면 몸은 상남자 근육을 가지고 있어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러나 '제국의 아이들'이 가요계 성적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조금씩 입지가 흐려져갔고 같은 그룹이었던 임시완, 황광희 그리고 박형식이 각각 배우, 예능계로 타 기획사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김동준 역시 잠시 정체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김동준은 소속사 '메이저9'을 만나 다수의 뮤지컬, 영화, 방송의 크고 작은 배역들로 연기력을 쌓아갔고 최근 JTBC'보좌관'에 주조연 한도경역을 맡으면서 온전히 배우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

2019 SBS 목요예능 '맛남의 광장'에서 따뜻한 막내역할을 도맡아 해내면서 함께 출연하는 김희철, 양세형, 백종원의 사랑을 듬뿍 받는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