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작가, 동양대 사직 진중권 교수 비판…“명분·정의·메시지·교훈 없다"
공지영 작가, 동양대 사직 진중권 교수 비판…“명분·정의·메시지·교훈 없다"
  • 승인 2019.12.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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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 사진=tvN 방송 캡처
진중권 / 사진=tvN 방송 캡처

 

공지영 작가가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지난 19일 공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중권 교수가 동양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명분도 없고 정의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교훈도 없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진중권 교수는 동양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마지막 수업 마치고 미리 써놓았던 사직서를 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직서 사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이젠 자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양대 측은 진중권 교수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