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김의성-주진우, 계약만료로 하차...조승원-엄지인 기자 투입
‘스트레이트’ 김의성-주진우, 계약만료로 하차...조승원-엄지인 기자 투입
  • 승인 2019.12.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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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김의성/사진=MBC '스트레이트' 방송 캡처
주진우 김의성/사진=MBC '스트레이트' 방송 캡처

지난해 2월 4일 첫 방송 이후 1년 11개월간 ‘스트레이트’를 진행해 온 김의성, 주진우 두 MC가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서 오는(16일) 방송되는 75회를 끝으로 하차한다.

'스트레이트'는 김의성, 주진우 계약 기간 종료에 맞춰 MBC는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회사 긴축 재정에 따른 경비 절감, 프로그램 안착에 따른 사내 인력 중용 방침에 따라 새 진행자를 검토한 끝에 MBC의 조승원, 엄지인 두 기자를 기용하기로 했다.

한편 1997년 입사한 조승원 부장은 사건 기자를 총괄하는 시경 캡(사건팀장)과 사회부장(인권사회팀장) 등을 거치며 기자 경력의 긴 시간을 사회부에서 활약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시사매거진 2580’과 MBC 창사 5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타임’ 등에서 깊이 있는 탐사보도와 탁월한 제작 능력을 선보였다.

이어 조 기자와 함께 진행을 맡게 된 입사 15년 차인 엄지인 기자는 정치부와 통일 외교부, 사회부 등을 거친 중견 기자다.

새 진행자는 새해 첫 방송(2020년 1월 13일)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