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학창시절 엄친딸 인증 "학원 다녀 본 적 없지만 항상 1등"#TV는 사랑을 싣고
안혜경, 학창시절 엄친딸 인증 "학원 다녀 본 적 없지만 항상 1등"#TV는 사랑을 싣고
  • 승인 2019.12.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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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안혜경/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학창 시절 엄친딸임을 인증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안혜경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경은  MC 김용만, 윤정수와 함께 고향 강원도 평창을 방문했다.

MC는 산골 마을에서 생활해 왔던 안혜경에게 "공부는 어디서 했냐"고 물었다. 이에 안혜경은 "공부는 학교에서 했다. 학원도 없고 사교육도 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학원은 주변에 없어서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곳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학생 수가 워낙 적었던 데다가 그 안에서만 1등을 했었던 것 같다. 우물 안 개구리 같은 거였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하면서 데뷔했다. 최근에는 배우,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이날 안혜경은 강원도 평창 산골 마을 용전중학교에서 1학년 때 만나 자신의 가족들과도 허물없이 지낸 김숙희 수학 선생님을 찾았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