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과거 마약 의존 고백 “지금은 대중 앞에 숨지 않고 살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과거 마약 의존 고백 “지금은 대중 앞에 숨지 않고 살고 있다”
  • 승인 2019.12.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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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 / 사진=SBS 방송 캡처
브래드피트 / 사진=SBS 방송 캡처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과거 마약에 의존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 타임즈는 브래드 피트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브래드 피트는 해당 인터뷰에서 "나는 1990년대에 숨어서 LSD를 피우며 시간을 보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모든 관심이 나에게 쏠리는 것이 불편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옥죄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LSD를)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지금은 대중 앞에 숨지 않고 나가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며 “대중은 멋진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0년 제니퍼 애니스턴과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다.

이혼 후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해 6명의 자녀를 두었지만 지난 2016년 이혼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