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온주완, '도로 위의 영웅' 등극 일화 공개..외국인 성추행범과 대면한 일촉즉발 상황
‘라디오스타’ 온주완, '도로 위의 영웅' 등극 일화 공개..외국인 성추행범과 대면한 일촉즉발 상황
  • 승인 2019.12.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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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사진=MBC 제공
온주완/사진=MBC 제공

배우 온주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추행 당할 뻔한 시민을 구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는 성추행 당할 뻔한 시민을 구한 온주완의 이야기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온주완은 위험에 빠진 시민을 구한 이야기를 털어놨다.어느 날 밤 친구를 집에 바래다주고 있었던 그는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으로 뛰고 있는 한 여자를 발견했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성추행을 당할 뻔한 위기에서 도망쳐 나온 것. 온주완은 “일단 집 앞까지 모셔다드리겠다 했다. 근데 갑자기 여자분이 갑자기 확 숨더라”라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그는 “(성추행범) 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었다. 그 차로 걸어갔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더라”라고 털어놔 충격적인 전개를 이어갔다.

그는 성추행범을 향해 “우리나라에서 이런 짓 하지 마”라고 경고를 날린 후 그 여자를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줬다고. 그는 함께 있던 친구와 ‘우리 좀 멋있었어!’라며 어린 나이에 남모를 뿌듯함을 느꼈다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온주완은 시민 목숨을 구한 적이 또 있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높였다. 끝나지 않은 그의 도로 위 영웅썰은 11일 오후 11시 5분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