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0주년 이미자 딸도 가수?...엔카가수 정재은 시선집중
데뷔 60주년 이미자 딸도 가수?...엔카가수 정재은 시선집중
  • 승인 2019.12.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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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캡처
사진=SBS 방송캡처

 

데뷔 60년을 맞은 트로트가수 이미자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딸 정재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노래 인생 60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이미지가 출연하며, 그의 딸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재은은 일본 인기가수로 활동했다. 2000년에는 제42회 일본 레코드대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1년 오리콘 순위 엔카부문 1위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엄마 이미자와의 관계는 그리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은은 지난 2007년 한 방송에서 “2살 때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던 중 7살에 외할아버지가 아버지 몰래 어머니의 집에 데려가 사흘을 동안 지냈던 것이 어머니와 첫 번째 만남”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만남은 김포공항에서 이루어졌지만 인사를 한 것이 고작이었다. 마지막 세 번째 만남은 97년도에 이루어졌는데, 어머니가 같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쫓아가 인사를 했지만 자신을 그냥 바라만 봤다”고 전했다.
 
현재 정재은은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