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석훈이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김석훈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석훈은 가족뮤지컬 '애니'의 극 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자신의 실제 모습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석훈은 "억만장자이고, 미국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다. 그게 다르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달달한 신혼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석훈은 "이 사람은 외로움이 많은데 저는 최근에 결혼을 해서 외로움이 덜해졌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김석훈은 지난 6월 함께 다니는 교회에서 만난 일반인 신부와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김석훈은 "너무 감사한 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