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손예진-현빈과 호흡…“‘시간’에서 무거운 마음 크다”
‘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손예진-현빈과 호흡…“‘시간’에서 무거운 마음 크다”
  • 승인 2019.12.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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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정현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정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 1년 3개월 만에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컴백한다.

김정현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 해 9월 MBC ‘시간’에 출연하던 중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를 선언했던 바 있다.

김정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복귀 소감에 대해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이 크다. ‘시간’에서 좋지 않은 모습으로 마무리를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들의 배려 덕분에 건강이 좋아진 상태”라며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현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영국 국적의 사업가로, 윤세리(손예진 분)과 결혼까지 할 뻔 한 사이였지만 거액의 공금을 횡령하고 수사망을 피해 도망치다가 북한으로 숨어든 야망가 구승준 역을 맡았다.

‘사랑의 불시착’은 김정현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현빈, 서지혜 등이 출연한다.

과연 김정현이 손예진, 현빈, 서지혜와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