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리베카’ 양준일 극찬…“표현은 서툴렀으나 모든 걸 던졌던 아티스트”
김이나, ‘리베카’ 양준일 극찬…“표현은 서툴렀으나 모든 걸 던졌던 아티스트”
  • 승인 2019.12.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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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양준일 /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김이나, 양준일 /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작곡가 김이나가 ‘리베카’를 부른 가수 양준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이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대에 타지 않는 모든 것들은 결국 시대 눈치를 보지 않는 것밖엔 없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존재 자체가 예술이었던 양준일 선배님의 노래 '판타지(Fantasy)' 속 가사처럼 선배님은 표현은 서툴렀으나 모든 걸 던졌던 아티스트"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표현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우리가 받은 감동과 에너지가 어떤 형태로든 돌아가 선배님을 축복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양준일과 김이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991년 ‘리베카’를 통해 데뷔한 양준일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