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킹 김선호, ‘1박2일 시즌4’서 의외의 뽀시래기 대활약...제2의 이승기?
로코킹 김선호, ‘1박2일 시즌4’서 의외의 뽀시래기 대활약...제2의 이승기?
  • 승인 2019.12.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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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유령을잡아라' 방송캡쳐
사진=tvN 월화드라마 '유령을잡아라' 방송캡처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새로운 로코킹으로 떠오른 배우 김선호가 지난 8일 오후 첫 방송된 ‘1박2일 시즌4’에서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의 ‘예뽀(예능 뽀시래기)’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선호는 최종회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원칙제일 지하철경찰대 반장 ‘고지석’역을 맡아 액션, 코믹, 멜로까지 단짠을 오가는 열연으로 존재감을 입증하며 로코킹으로 급부상했다.

드라마 활약과는 달리 그동안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던 김선호는 1박2일 시즌4에서 첫 등장부터 어설픈 면모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카메라를 등지거나 옷더미 속에 간식을 잔뜩 챙겨 PD에게 혼나는 등 여러 게임에서 굴욕을 맞보며 신선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KBS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방송캡쳐
사진=KBS '1박2일 시즌4' 방송캡처

이를 입증하듯 1박2일 시즌4’에 함께 출연하는 김종민이 시즌4의 최대 수혜자가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 김선호를 꼽아 잘생긴 겉모습과 달리 허당미를 뽐내 인기를 얻은 제2의 이승기·윤시윤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