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이 정형돈의 폭로에 당황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축구하자 친구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친구에게 전화를 해 선수로 초청하라는 지시에 신태용 감독을 불렀다.

이어 등장한 신태용 감독은 “양준혁은 30여 년 전부터 알았던 대학 동기”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때 정형돈은 “안정환은 신태용 감독을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안정환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애교까지 부리며 해명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신태용 팀과 안정환 팀으로 나뉘어져 펼쳐진 족구 대결에서는 3세트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안정환 팀이 승리를 거뒀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