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과 이장우가 개성 넘치는 하루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남궁민과 이장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남궁민은 하와이에서 드라마 촬영에 집중했다. 개인 모니터까지 꺼내 연기 모니터를 하는가 하면 끊임없이 대사 연습을 했다. 

촬영을 마친 이후에는 인근 해변을 찾아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따금 파도에 ‘물따귀’를 맞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이장우가 등장했다. ‘우아한 가’에서 호흡을 맞춘 임수향이 특별히 스튜디오를 찾아 이장우 특유 매력을 폭로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장우 일상도 범상치 않았다. 운동기구를 어깨 마사지에 사용하는 엉뚱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씻지 않는 일상이 ‘동네 흔한 형’ 같은 매력을 보여줬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는 스쿠터를 이용해 장을 보는가 하면, 자신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어내는 자취 경험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그중에서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족발 삶기를 쌍화탕, 콜라, 배 음료수로 단시간에 끝내는 기적의 논리는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이장우 음식을 먹게 된 민우혁은 처음에는 그의 노고에 감탄하면서도 ‘기적의 레시피’ 진실을 알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궁민과 이장우가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